이탈리아코로나레드존2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급증 봉쇄령 초강수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급증 봉쇄령 초강수 계속해서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9일자로 발표된 확진자 수가 9772명, 사망자가 463명에 이르며 이탈리아 전국은 물론 온 유럽과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수입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는 '봉쇄령'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확산 억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 이탈리아 주세페 콘티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이탈리아 전역을 '보호 구역'으로 설정해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총리는 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불과 하루 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중심지로 지목된 롬바.. 2020. 3. 11. 이탈리아 코로나 레드존 지정 이탈리아 코로나 레드존 지정, 롬바르디아 외 현재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 베네토, 에밀리아-로마냐 등 북부 3개 지역은 누적확진자수가 이탈리아 전체 확진자의 80%를 넘게 차지할 만큼 주의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시작한 롬바르디아 10개 지역 클러스터와 베네토의 1개 지역을 '레드존'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 레드존은 해당 지역 주민이 외부로 나갈 수도 없고 외부인이 들어갈 수도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지역을 폐쇄했다고 볼 수 도 있는 것인데요. 최근 롬바르디아 주도인 밀라에서 북동쪽으로 60km 정도 떨어진 베르가모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새로운 '레드존'으로 지정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0.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