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취소수수료, 환불 규정 아는 게 중요해요
본문 바로가기
팔딱 팔딱 생생한 생활정보

KTX취소수수료, 환불 규정 아는 게 중요해요

by /_/ 2019. 1. 5.
반응형

KTX취소수수료, 환불 규정 아는 게 중요해요


국내 여행에 있어 철도는 상당히 중요한 교통수단이죠. 특히 고속철도인 KTX는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만드는 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죠. KTX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표의 예매 역시 많아지는데요. 특히 올해처럼 연휴가 많은 때라면 예매는 필수이죠. 

부지런히 움직여 미리 표는 구했더라도 부득이하게 취소해야 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때 대부분 취소수수료라는 게 적용되는데요. 경과 시간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확인해서 조치해야 손해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습니다. 

KTX취소수수료와 환불 규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승차권 취소와 반환은 어떻게?

KTX취소수수료에 대한 이야기 전에, 취소 규정에 대한 항목을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일단 구매한 승차권을 취소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예매한 승차권을 취소하는 ‘예약승차권 취소’와 출발일이 지나고 승차 유효시간 내에 취소하는 ‘승차권 반환’이 있죠. 먼저는 예약승차권 취소의 경우를 살피겠습니다.


예약승차권 취소 

예약한 승차권을 취소할 때는 승차권 당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출발일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에 따라서 취소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취소 장소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취소하는 경우(단체승차권 제외)

출발 1일 전까지 : 무료

출발 당일~출발 1시간 전까지 : 최저수수료(400원)

출발 1시간 전 경과 후부터 출발시각 전까지 : 10%


역에서 취소하는 경우(단체승차권 제외)

출발 2일 전까지 : 최저수수료

출발 1일 전부터 출발 1시간전까지 : 5%

출발 1시간 전 경과후부터 출발시각전까지 : 10%





승차권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단체승차권을 인터넷으로 취소하는 경우

출발 7일 전까지 : 무료

출발 6일 전부터 출발 3일 전까지 : 최저수수료

출발 2일 전부터 출발시각 전까지 : 10%


단체승차권을 역에서 취소하는 경우

출발 7일 전까지 : 최저수수료

출발 6일 전부터 출발 3일 전까지 : 5%

출발 2일 전부터 출발시각 전까지 : 10%


만약 예약한 승차권을 출발시각 전까지 발권하지 않았을 때는 결제금액의 15%가 취소수수료로 적용됩니다. 만약 취소수수료가 최저수수료(400원)보다 적을 때는 최저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승차권의 유효기간과 반환

구입한 승차권을 반환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죠. 이때는 승차권의 유효기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승차권의 유효기간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승차권은 목적지(도착역)의 도착시간까지를 유효기간으로 합니다. 도착시각이 지난 시점에서는 무효가 되는 것이죠. 예외적으로 KTX자유석승차권은 여행을 시작한 후 승차한 열차의 도착역 도착시각까지 인정됩니다. 



반환 수수료

승차권의 유효기간 내, 그러니까 출발 일(출발시각)부터 목적지에 도착시각 전까지 승차권을 반환할 때는 반환 수수료가 적용되는데요. 승차권을 반환하기 위해서는 역에 제출해야 합니다(단, 간이역은 제외), 기준은 출발시각부터 이때 자가발권승차권은 출발시간 이전까지 인터넷으로만 반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역에서 반환하는 경우(단체승차권 제외)

출발시각 경과 후

20분까지 : 15%

20분 경과 후부터 60분까지 : 40%

60분 경과 후부터 도착역 도착시각까지 : 70%


단체승차권을 역에서 반환하는 경우

출발시각 경과후

20분까지 : 15%

20분 경과 후부터 60분까지 : 40%

60분 경과 후부터 도착역 도착시각까지 : 70%





무임으로 발권한 승차권은 승차구간의 기준운임/요금을, 단체/전세는 반환하는 인원별로 계산하여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청구됩니다.

만약 여행 시작 후 도중역에서 여행을 중지(반환)하더라도 일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역에 승차권을 제출하면 이미 승차한 역까지의 운임 + 위의 해당 수수료를 공제한 잔액을 받게 됩니다. 



반환이라는 단어가 조금 낯설지만 발권 전후로 ‘취소’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KTX취소수수료와 환불 규정을 알아야 손해보지 않다는 것, 알아두세요.


반응형

댓글